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인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15층 5개동, 전용면적 31~74㎡ 총 550가구 규모다. 지난해 4차 물량을 포함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만 총 6108가구가 공급된 바 있다.
첨단 IT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욕실에 설치된 LED등은 동작인식 센서가 장착돼 한밤중에 화장실 스위치를 켜지 않고 입실해도 조명의 20% 가량이 자동으로 켜진다. 또한 60㎡ 이상 욕실에는 최첨단 스피커폰이 설치돼 방문객 및 경비실 통화 외에도 공동 현관을 제어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다.
모든 주택에서 거실 월패드를 통해 택배 도착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일괄소등 및 엘리베이터 호출 등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마련됐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각각 받을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