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구치소에서 미결수로 지내며 남은 수사와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세주 회장은 해외 거래 등을 통해 회삿돈 210억여원을 빼돌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800만달러(86억여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25년 전인 1990년에도 마카오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구속.."86억원 도박판..25년전도 상습도박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