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우미건설은 8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공급하는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5층의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1558가구로 건축된다.
전용 59㎡A 주택형에는 가구별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침실과 안방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84㎡A는 4베이 4룸이 적용되며 주방펜트리,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 넉넉한 드레스룸, 화장대 등이 제공된다.
전용 84㎡D 주택형에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4베이 4룸을 도입한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판상형 특화 설계와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한다.
또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산동면 일원 245만7000㎡에 공동주택 1만여 가구가 건립된다.
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건설 중이며, 남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2·3·4단지가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도 좋아 25번·67번 국도를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5(롯데마트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4-46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