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윤원석 부사장, 한중 양국 물류 협력 중요성 강조

2015-05-06 17:07
  • 글자크기 설정

축사하고 있는 윤원석 코트라 부사장[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중 경제교류는 그 동안 양적인 팽창을 했지만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윤원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은 6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동산호텔에서 개최한 ‘웨이하이 한중 FTA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중 FTA 협정문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웨이하이시를 지방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윤 부사장은 “웨이하이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며 "한국에서 오는 물건은 웨이하이를 통할 때 가장 저렴하고 빨리 중국 시장에 연결 될 수 있다. 항공-해상-육상 운송의 입체적인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웨이하이시가 시범협력 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업무 특성상 다양한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야 할 경우가 많다. 각급 정부와 유관기관이 모여 물류, 통관,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