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이탈리아 부드리오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 참가

▲홍성군,이탈리아 부드리오시와 업무협약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카리나 본 고장인 이탈리아 부드리오에서 개최되는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에 부드리오시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김석환 홍성군수, 이상군 홍성군의회 의장 및 사)오카리나 총연합, 노블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자 등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참가했다.

 이번 오카리나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한 홍성군은 이탈리아 부드리오시가 오카리나의 종주도시인것처럼 대한민국 홍성을 오카리나의 고장으로 발전시키는데 뜻을 같이할 것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군은 이탈리아 부드리오시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문화, 교육관련 사업 발굴 및 오카리나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 지원하는 업무협약식을 지난 3일 체결했다.

 또한 부드리오박물관에 방문해 한국 오카리나 박물관 홍성유치에 상호 적극 협조하고 이에 따른 부드리오 오카리나 박물관 소장품을 한국에 기증한다라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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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부드리오 음악학교 오카리나 과정을 향후 홍성군에 이수과정을 설립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양 도시간의 오카리나 교육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조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노블오카리나 앙상볼 연주와 (주)노블오카리나에서 제작한 오카리나 악기는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부드리오시에 코리아 홍성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금번에 방문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탈리아 부드리오시 방문을 통해 양도시간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오카리나를 비롯하여 더욱 다양한 문물교류와 문화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홍성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에 즐리오 피에리니 부드리오 시장을 공식 초청했으며 부드리오 시장은 영광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