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어머니 학부모폴리스 운영위원 위촉

2015-05-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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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6일 오전 학교폭력예방과 협력단체 활성화를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경찰, 학교, 학부모 협업으로 구성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의 작은 관심은 경찰인력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든 학교 주변 치안을 담당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초·중등 학교 주변에서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머니 폴리스(초등학교 1천31개교 총 7만 3,047명)와 학부모 폴리스(중학교 535개교 총 2만 9,710명)가 자녀들의 하교 시간대 학교 내외는 물론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 청장은 “학교폭력이 결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어머니·학부모 폴리스가 활동해 준 덕분에 경기도가 최근 27% 학교폭력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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