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국내외에서 지진이나 태풍 돌풍 피해자가 발생할때마다 적지읺은 액수를 기부해온 최경주.
[사진=아시안투어 홈페이지]
최경주(SK텔레콤)가 운영하는 최경주재단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달러(약 1억800만원)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최경주재단의 미국 법인을 통해 미국적십자에 전달된다.
최경주는 “이번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그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원래대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그동안 국내외 태풍이나 지진 돌풍 등의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많은 기부를 해왔다.
이번주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경주는 “올시즌 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컨디션은 최상”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침체된 한국남자프로골프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2011년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둔 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