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선생은 장미의 집에 찾아가 “다 제 잘못입니다. 가장으로서 처신을 못해서 생긴 일이다”며 “벌을 달게 받겠다. 다 받는다고 해도 죄값을 치르는 것은 아니다”고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최교수(김청)는 태자(고주원)네 집에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다.
또 태자를 만난 민주(윤주희)는 “빈 껍데기라도 좋아. 내가 더 많이 사랑할거니깐 상관없다”며 “내가 싫으면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줘”라고 애원하며 부탁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