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캠핑족과 1인가구를 겨냥한 LG전자의 미니빔 TV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미니빔 TV의 국내 월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니빔 TV는 LED(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로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풀HD 해상도에 블루투스를 겸비한 ‘PF1500’,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PW800’ 등 신제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등 총 5종의 미니빔 TV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허재철 상무는 “뛰어난 화질에 편리한 사용성까지 갖춘 미니빔 TV는 언제 어디서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이라며 “미니빔 프로젝터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