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는 지난 2013년 2월 한 여성이 트위터로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생겨요?”라는 물음에 “트위터 하지 말고 맘에 드는 남자에게 당장 문자해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 여성은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하느냐”고 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느냐고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여성은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돼요?”라고 되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 라고 보내세요”라며 만약 곶감을 싫어한다는 문자가 올 경우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것 먹으러 갈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의 열애에 대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도 곶감으로 만났을까”, “빈지노 부럽다”,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대화 통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