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곶감으로 스테파니 미초바 마음 얻었을까?

2015-05-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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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곶감대란]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열애설에 휩싸인 래퍼 빈지노의 ‘곶감 대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2013년 2월 한 여성이 트위터로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생겨요?”라는 물음에 “트위터 하지 말고 맘에 드는 남자에게 당장 문자해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 여성은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하느냐”고 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느냐고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여성은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돼요?”라고 되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 라고 보내세요”라며 만약 곶감을 싫어한다는 문자가 올 경우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것 먹으러 갈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이 트위터 대화는 ‘빈지노 곶감 대란’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네티즌은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의 열애에 대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도 곶감으로 만났을까”, “빈지노 부럽다”,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대화 통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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