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영’ 윤종찬·한지승·장규성·이병헌·이원석 감독 GV 확정

2015-05-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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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위아영'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사이드 르윈’ 스콧 루딘 프로덕션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대공감 코미디 ‘위아영’이 중년을 앞둔, 그리고 중년에 접어든 영화 감독 5명과 함께 개봉 전 릴레이 GV를 진행한다.

‘프란시스 하’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위아영’이 국내 영화계를 책임지고 있는 영화 감독 5명과의 릴레이 GV 시사를 알려 화제다. ‘위아영’은 지나치게(?)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조쉬(벤 스틸러)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가 어느 날 나타난 자유로운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에너지와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코미디.

릴레이 GV의 1탄은 ‘소름’ ‘청연’ ‘파파로티’ 등 한국 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화제작들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과 함께하며, 그 2탄은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사랑의 모습을 그려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한지승 감독이 참여한다.

3차 GV에는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를 연출했던 장규성 감독이 참여해 현실과 맞닿아있어 모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위아영’에 대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4차 GV에는 지금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신인 감독인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함께하며, 5차 GV에는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원석 감독이 함께 자리한다.

‘위아영’은 ‘프란시스 하’를 통해 20대 청춘의 웃픈 일상으로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노아 바움백 감독이 감각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2040 세대 간의 공감 코드가 인상적인 작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질문을 중년의, 혹은 중년을 앞두고 있는 감독들과 함께 하여 일상에 대한 공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진지한 토크를 나눌 수 있는 이번 릴레이 GV 행사는 영화 팬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사이드 르윈’ 등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내공 있는 제작자 스콧 루딘과 ‘프란시스 하’의 노아 바움백 감독, 그리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가 그려낼 2040 세대공감 코미디 ‘위아영’은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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