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회관,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북 전주시 송천동 어린이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김광수 도의회의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전북도어린이회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상설행사인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에는 기마경찰대·캐릭터 퍼레이드와 어린이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기념식이 끝나면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체험, 놀이, 공연, 전시 등 4개 마당으로 나뉘어 각 마당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잔디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체험마당은 신기한 과학놀이, 전통놀이,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전통연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거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 매입 검토…우선매수권 행사
• 프로야구 주요 행사 롯데호텔월드서 열린다…롯데·KBO 업무협약

공연마당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운동회와 장기자랑, 마술공연, 어린이치어댄스 등이, 전시마당에서는 아동폭력예방 캠페인과 책읽기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회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인형극·마임극 공연, 과학탐구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