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7일 자연휴양림에서 ‘나무누리축제’ 개최

2015-05-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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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7~8일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2회 나무누리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용인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완료 및 목재문화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산림청 주최 목재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목재관련 협회와 단체 전문가 산림공무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충주시 충주행복숲체험원에서 처음 열린 나무누리축제는 목재문화 경연대회의 형식으로 산림 관계자들 중심으로 진행됐었다.

‘목재는 즐겁다 Wood 樂’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목재문화 활성화 정책 소개 및 목재문화 강의, 경연대회,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경연대회는 △목재 체험프로그램 개발 △목공예품 제작 △목가구 제작 3개 분야이며, 각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산림청장상, 장려상에는 목재문화진흥회장상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목재체험·전시품 관람과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발표, 목공장비 및 작품 전시, 체인소 아트 및 목선반 시연 등이 진행되며, 용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목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지난달 문을 연 용인목재문화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성인단체 또는 가족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용인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의 우수한 조성 및 운영사례를 토대로 목재문화 진흥 및 목재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 한 단계 발전한 양질의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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