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결연아동에 1천만원 상당 노트북·태블릿PC 등 희망 선물 전달

2015-05-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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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결연아동들에게 노트북, 태블릿PC, 컴포넌트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사진 왼쪽)과 소동하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어린이재단 사무실에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 소동하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결연아동들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조사해 아이들이 원하는 노트북·태블릿PC·컴포넌트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은 "5월의 첫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가정의 달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사랑 실천에 롯데하이마트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3대 캠페인'을 통해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손녀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 역할을 해주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캠페인엔 전 부서와 지점들이 결연에 참여해 현재 600여명의 아동들과 인연을 맺고 있다.

여름 캠프 등의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2010년부터는 매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을 2010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소외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나눔 릴레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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