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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퓰러 뮤직 제공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04/20150504105528470675.jpg)
[사진 = 파퓰러 뮤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로트 신인가수 '홍자'가 오늘 정오 데뷔 싱글앨범 '홍자시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여'로 활동을 알린다.
이름도 독특한 신인 가수 홍자(본명 박지민)는 이미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내공을 쌓아온 트로트계의 실력파 신예다. 제 4회 화성 전국 가요제 은상 수상 이후 서울과 지역 축제를 중심으로 많은 트로트 무대를 섭렵해 왔고, 군부대 위문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덤을 확보해 왔다.
또 원곡의 풋풋한 감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기타, 브라스 등 일렉트릭 사운드를 가미해 독특한 트로트 감성으로 녹여내 모던한 사운드를 입혀 '트로트 팝'이란 새로운 사운드로 표현했다.
‘그대여 그대여 울지 말아요~’ 한 소절을 듣고도 누구나 쉽게 흥얼거렸던 그때 그 노래를 35년 만에 다시 탄생시켜 기억 속의 멜로디, 사랑의 상처를 보듬어줄 노랫말이 2015년 홍자의 트로트로 재해석됐다는 평가다.
또한 홍자의 데뷔싱글 ‘홍자시대’의 또 다른 수록곡인 '한 평생'은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대변한다. 폴카풍의 경쾌한 이 곡은 경쾌한 가사는 물론 듣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젊음을 전달한다. 강윤기, 신현권, 최태완 등 최고의 세션들이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