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교육감, 학교급식실 위생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교 식중독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하절기를 대비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초까지 3주간 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예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으로 우려되는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감 이하 부교육감, 국장 및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급식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도 부여 규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급식실의 청결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는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 및 종사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생 점검과 더불어 간부공무원들이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면서 일선 현장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계속해서 급식학교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가이드 및 스트레칭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