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노사상생 고용우수기업 20곳이 선정됐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우수기업 20개 기업을 선정,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증대를 도모한다고 4일 밝혔다.
그 동안 임금체불 등 자격조회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심사위원회에서 △고용성장성 △고용시책 △경영 및 특성평가 △경영능력평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이날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사)일하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제주콩산업(주) △농업회사법인(주)제주팜플러스 △비비트리(주) △새코롬영농조합법인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 △제주인테리어건설 △(주)해우리 △(주)두드림 △(주)에버그린 △(주)제이비엘 △(주)종합건축사사무소그룹케이 △(주)피엔아이시스템 △(주)한라환경 △(주)씨에스 △(주)케이렘 △영농조합법인 돈마유통 △(주)나인커뮤니케이션 △농업회사법인 서문식품(주) △(주)대은 등 20개 기업이다.
이곳 20개 기업은 지난 1년동안 정규직 216명을 채용했으며, 앞으로 6개월 이내 10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 기업들은 제주도로부터 도지사 인증서를 부여받고 △근로환경개선 비용 지원 △취득세 및 주민세 면제 △재산세 50% 감면(5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 확대 등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