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지난 1일부터 3일, 주말동안 234만 71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700만을 넘어 701만 1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예매율은 71.5%로 29만 5700여명이 ‘어벤져스2’를 찜했다.
이어 ‘차이나타운’이 43만 8600여명(누적 관객수 62만 4200여명) ‘위험한 상견례2’가 16만 300여명(누적 관객수 21만 11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휴를 맞아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이 각각 7만 4300여명(누적 관객수 7만 7900여명) 6만 7100여명(누적 관객수 7만 5500여명)을 불러들이며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선포한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지난해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