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 도심지는 전통시장 및 도심상가를 이용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그간 심각한 주정차 문제에 시달려 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이 일대 고질적인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공영 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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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완주군 삼례 공영주차장 [자료사진]
삼례 공영주차장은 도심에서 5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KT삼례사옥 뒤편에 마련됐다. 특히 공영주차장은 300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한 약 1만2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을 활용하면 차량 운전자들이 멀리 걷지 않아도 시장 및 도심상가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정차 불편도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동안 현수막 게첨, 삼례농협 사거리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지도단속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