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EBS 리틀소시움은 최근 대구지방법원과 함께 '리틀소시움 법원의 날- 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법조인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50여명을 리틀소시움으로 무료 초청, 법원 업무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린이가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사를 맡아 진행한 어린이 모의재판에서는 쉽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모의재판 이후에는 참석한 어린이들과 현직 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조해현 법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법이 친숙해지는 계기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됐음 한다"며 "더불어 20년 뒤 여러분들이 주관하는 재판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훤 EBS 리틀소시움 대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진로탐구와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