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혼자 산다’ 여배우 황석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5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은 적나라한 민낯부터 머리 감는 모습 등 모든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아침에 화장기 하나 없는 100% 민낯에 하품까지 하며 리얼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이고 머리를 감는 일상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눈꼬리가 한껏 올라가도록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후 "클레오파트라 같지 않냐"고 말하는 등 주눅 들지 않는 모습까지 보였다.
황석정은 "난 내가 독특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소박한 편이고 뭘 배우는 걸 좋아한다.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참 열심히 산다고 한다. 혼자 산다고 뭐라고 하는 건 없다. 혼자 씩씩하게 배우러 다니고 잘 사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이고 독특해 보이는 것 같다. 혼자인데도 씩씩하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