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6화에선 전주 동생 짐꾼 최지우의 코린토스 ‘지우 투어’와는 상반된 재미를 선보일 ‘서진 투어’가 막을 올린다.
1일 방송되는 6회분에서 이서진은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원조 짐꾼 이서진의 노련한 가이드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이번 ‘서진 투어’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D 등 스태프들을 데리고 포세이돈 신전으로 유명한 수니온 곳으로 떠난다. 해산물을 먹고 싶다는 백일섭을 위해 해산물도 살 겸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지만, 수니온 곳의 엄청난 비바람을 맞닥뜨리며 시련을 겪게 된다. 이서진은 하지만 베테랑 짐꾼다운 노련함과 책임감으로, 투덜거리면서도 스태프들에게 군밤과 군옥수수를 선물하는 등 ‘친절한 서지니’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서진 투어’를 완성했다.
또한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를 향한 꽃할배와 짐꾼 사이의 위기감이 고조된 여행기가 그려진다. 방송은 1일 밤 9시 4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