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희원이 원빈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희원은 원빈에 대해 "말이 없다. 촬영하면 혼자 구석에 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희원은 "어느 날 갑자기 숙소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가는데 커피 한 잔 하자더니 캔커피를 들고 왔다. 새벽 1시 반인가였는데 아침 10시까지 오로지 연기 이야기만 했다"고 설명했다. MC들이 믿지 않자 김희원은 "그날 진짜 연기 얘기만 했다. 친해지면서 여자 안 사귀느냐고 했더니 안 사귄다고 했다. 또 요즘에 여자랑 스킨쉽 한 적 없느냐고 물었더니 끝까지 해본 적 없다길래 됐다고 했다"고 말해 MC들을 아쉽게 했다.관련기사'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 '목 건강 이상' 박경림에 "고마운 마음…뭉클"'국제수사' 곽도원·김희원·김대명, 폭소만발 '산전수전 국제전' 포스터 #김희원 #앵그리맘 #원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