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경전철㈜(대표이사 팽정광)은 다음달부터 경전철 회룡역 승강장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관내 초등학교별로 학생들의 그림과 포스터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전시회를 상시 연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를 열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일 7일전까지 의정부경전철㈜로 신청하면 된다. 첫번째 전시회는 다음달 6일부터 배영초등학교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배영 어린이들의 어울림 공간'이란 주제로 열린다. 경전철 관계자는 "소규모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대중교통수단이 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경전철㈜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전시회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관련기사의정부경전철 2개 열차 잇따라 고장…역대급 한파 속 시민들 '불편'의정부경전철,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미술작품 #의정부경전철 #전시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