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날 큰잔치’는 5월의 대표적인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식, 축하행사, 체험놀이, 아동박람회,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벡스코 실내전시장에서는 경찰청 포돌이 홍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빛의 아트 레이저 퍼포먼스와 함께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의장대 공연, 캐릭터 후토스 공연, 초청가수 악동뮤지션 공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 개최된다.
벡스코 야외광장 및 전시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우드아트 만들기, 공룡화석 만들기, 닥종이작품 전시, 이동 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동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디딤씨앗 통장 후원 홍보 활동 등 아동박람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가져온 중고서적을 새 책 또는 문화상품권과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전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