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29일 울진 호텔덕구온천에서 ‘2014년도 한울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9일 울진 호텔덕구온천에서 지역주민, 민간환경감시위원 및 지역언론사 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한울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방사능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2014년 5월과 11월에 한울원전 주변지역 주민들과 공동으로 채취한 82개 시료와 육상 및 해양에서 직접 채취한 511개 시료를 조사대상으로 방사능 분석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를 수행함은 물론 발전소 주변환경 보전과 방사선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