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바람에 날아간 아베 메시지, 위안부를 인신매매 피해자로?

2015-04-29 19: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아베 신조 총리, 위안부를 인신매매 피해자로' '아베 신조 총리, 위안부를 인신매매 피해자로' '아베 신조 총리, 위안부를 인신매매 피해자로'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일 정상회담 이후 백악관 뜰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아베 총리가 준비한 원고가 바람에 날아가 버린 것. 바람에 날아간 메시지, 그 바람은 지구촌 사람들의 바람이었을까.

아베 총리는 이날 공동기자 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받은 고통을 안다’고 밝혔고, 끝내 사죄하지 않았다.

위안부를 인신매매 피해자로 둔갑시킨 아베 총리. 전쟁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한다.

 

미일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사진=AP통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