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장화엄(강은탁 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는 장화엄과 백야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야에게 외국으로 떠날 것을 강권했고 백야는 이를 수락했다.
29일 압구정백야에선 백야와 장화엄이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백야는 편의점에서 장화엄에게 “내가 잘못하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이유를 생각해줘”라고 말한다.
▲압구정백야 137회 예고 영상 보러 가기
백야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 주변 사람들이 백야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백야는 실종된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백야는 자살할까? 아니면 극적으로 장화엄과 사랑을 이룰까?
압구정백야 137회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