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엑소 매니저가 팬을 때려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팬이 얼마나 다쳤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8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엑소 멤버들과 동해하던 중 엑소 매니저는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한 대 때렸다.
앞서 재판에서 엑소 매니저는 "당시 피해자를 본 적 있지만, 폭행을 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증거를 종합하면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