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1분기에 부진했던 TV 사업의 수익성이 2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2분기에 대형 패널 가격은 내려가고 32~42인치의 중소형 패널 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울트라 HD, 올레드(OLED) TV 사업의 본격화로 2분기에 수익성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1분기에 매출 4조4367억원, 영업적자 6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