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개선 나선 위메이드, 온라인 비중 줄이고 모바일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

2015-04-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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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29일, 모바일 게임 개발과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과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3종 퍼블리싱을 맡아 사업, 마케팅 등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해당 온라인게임들의 개발과 해외 사업을 전담한다.

또한, 모바일게임 운영 전문업체 큐로드(대표 길호웅)와 모바일 운영, 고객서비스(CS)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 서비스를 이관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 인력과 서비스 위한 사업 및 마케팅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개발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써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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