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영천호국원과 월남용사 묘역정화 자매결연

2015-04-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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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철수 효성 구미공장 공장장(앞줄 왼쪽 다섯째),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앞줄 왼쪽 여섯째),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공장장(앞줄 오른쪽 다섯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사진= 효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은 대구ㆍ경북지역 4개 사업장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의 스판덱스ㆍ폴리에스터원사ㆍ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염색ㆍ가공을 하고 있는 대구공장과 대구영업소, ATM 을 생산하는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에서 공장장 및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후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ㆍ경북지역의 유일한 국립묘지로, 효성과 1사1묘역을 맺은 곳은 월남참전군인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이다.

정기적으로 비석닦기,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리 및 태극기 꽂기, 한송이 헌화운동 등의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작년 6월과 7월, 국립서울현충원의 제9묘역ㆍ국립대전현충원의 403묘역과도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효성나눔봉사단 및 주요 경영진이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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