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벤들리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보온물주머니 커버 '쿠션 핫팩 커버'의 일부 제품에서 염료가 묻어나는 현상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환급 조치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중 커버에 사용된 염료가 침대 커버나 옷에 묻어난다는 제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사업자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하여 2014년 12월 15일부터 2015년 2월 23일까지 판매된 제품 194장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환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당 기간에 제조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향후 생산되는 제품은 이염이 발생하지 않는 원단으로 제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