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성에너지(주) 본사 임직원들이 자체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대성에너지 제공 ]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성에너지(주)는 28일 자체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먼저 본사 강당에서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8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개인과 단체에 모두 1400여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대성에너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경본부 임직원, 대구시 관계자 등 250여명은 죽전네거리와 만촌네거리 등 교통요충지에서 계도문 등을 나눠주며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28일 대성에너지(주)는 본사 강당에서 '제18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대성에너지 제공]
강석기 대표이사는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는 되풀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기본적인 안전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1996년부터 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일인 4월28일을 안전의 날로 정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