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28일 오후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타만 싱 라사 네팔대사에게 네팔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주한 네팔대사관을 찾아 타만 싱 라마 네팔대사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00여 공직자들이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데 나섰다"며 "네팔 현지인들이 슬픔과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은 지난 25일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 뒤 이어진 여진으로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인근 지역 곳곳이 폐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