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2조60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1분기 매출이 전 분기(3조778억원)에 비해 15.2% 준 것은 드릴십 매출과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이라면서 "하반기에는 대형 해양프로젝트의 분기별 공정 진행률이 증가해 분기별 매출도 점차 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1017억원)보다 크게 감소한 것은 전체 매출 규모가 줄고, 드릴십을 비롯한 고마진 선종의 매출 비중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