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상북도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독도 한마당 잔치 및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해 행사목적 고지, 결의문 낭독, 축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경북도는 일시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을 넘어서 냉정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독도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무엇보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고 세계적 인식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