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아중이 과거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는 나를 여배우라는 소리를 듣게 해줬다. 그 이름만으로도 너무 감동스럽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미녀는 괴로워'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아중은 '제4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제동은 김아중에게 호감을 드러내더니 "나랑 사귈래?"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에 김아중은 "그래 볼까요"라고 덤덤하게 대꾸해 김제동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힐링캠프 김아중 출연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서 김아중 단아하고 말도 조곤조곤 잘하고…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오랜만에 김아중 보네. 변함없는 외모" "힐링캠프 김아중 정말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