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시군 입법담당공무원 합동 연찬회 가져

2015-04-28 09:46
  • 글자크기 설정

-일선 시·군의회 입법 기능 강화 ‘한마음’…정책분석 능력 향상-

▲충남 입법담당공무원 연찬회 모습[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부여군 소재한 리조트에서 ‘입법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입법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일선 시·군 의회 직원 등 80여명은 이번 연찬회에 참석해 자치입법 실무 등을 익혔다.
 이들은 입법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지방의회 보좌기능 강화 방안 모색, 담당공무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선진 지방의회를 구현키로 했다.

 최민수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는 조례안(자치입법) 입안원칙과 심사 기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서철모 도의회 사무처장은 도·시군의회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서우선 박사가 자치법규 입안·심사 실무(사례 중심)를, 김동희 교수가 독소와 건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서철모 처장은 “그동안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교류가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늘려 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책분석 능력을 키워 지방 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시군의회 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의 꽃이 자치 입법 기능인만큼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