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총 1,210억원을 투입, 2017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솔베이社는 중국(청도)과 한국(인천)에서 고분산실리카를, 프랑스(리옹)에서는 프리미엄실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에서는 세계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실리카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량의 50%는 국내에 판매하고 나머지 50%는 수출할 예정이다.
연간 124억유로(18조원)의 매출 규모에 3만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식품․전기전자․자동차․수질․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새만금산단에는 OCISE㈜가 2013년 10월, 도레이첨단소재㈜가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를 포함 이들 기업이 본격 가동되면 새만금산업단지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