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주한 외국인도 함께 체험

2015-04-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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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마실축제에 주한 외국인들도 함께 한다.

부안군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에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 유학생 등 200여명이 부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안군]


실제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외국인, 한국의 문화유산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마실축제 기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악과 강강술래를 주제로 펼쳐지며,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5월 2일 부안을 찾아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사물놀이 특별공연 등을 관람하고 강강술래 및 농악 강연·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대학교 유학생 70여명도 5월 1일 부안을 찾아 전통문화놀이 체험에 이어 오색찬, 연) 퍼레이드 등에 참여한다.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중국인 유학생 60여명도 5월 2일 오전 변산마실길 3코스에서 진행되는 ‘파도소리 변산마실길 힐링 걷기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부안읍으로 이동해 ‘차이나 미니 페스티벌’ 등에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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