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5일 코끼리차 아이샤 정식운행에 앞서 광명동굴 관람객을 모시고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코끼리차 아이샤는 광명동굴 방문객 20여명을 태우고, 소하동 군부대입구를 출발해 광명동굴 입구까지 운행했다.
코끼리차 아이샤는 정원 24인승의 전기셔틀버스 차량으로, 운전사를 제외하면 22∼23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운행구간은 소하동 군부대입구에서 광명동굴까지 2.3킬로미터를 30분 간격으로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정식운행은 5월초로 예정돼 있으며, 정류장은 소하동 군부대입구와 광명동굴 입구(체험부스) 2곳으로서 이용요금(편도)은 어른 2천원, 청소년·어린이 1천원이다.
한편 수도권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광명동굴에 친 환경 전기자동차인 코끼리차 아이샤의 운행까지 더해지면서 소하동에서의 광명동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