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오는 5월부터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새로 이사한 집의 도로명주소를 문자(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전입 세대주가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후 한 시간 이내에 도로명주소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전자 메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도로명주소 문자 안내, 주소변경 서비스 안내를 통해 주민등록 전입세대 중 상당수가 각종 사이트 내 기존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꿀 것으로 예상해 도로명주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