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산업의 올림픽, EVS28 고양 킨텍스 개최

2015-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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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다.

 ‘인간을 위한 e-모셔널 기술’(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을 주제로 45개국 1,000명 규모의 학술대회와 150개 업체, 400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열리는 이번 EVS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 선우명호)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 선우명호)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으로 개최되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대륙간 순환 개최되는 전기차산업의 올림픽격인 EVS28은 2012년 경기도 고양시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미래 전기자동차의 비전을 논의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전기차 기술의 향연장이 될 것이다.

또한 현대기아자동차, GM, 르노, BMW, Benz, 현대모비스, LG 화학, LG 전자, 삼성 SDI, LG 이노텍, 닛산, QUALCOMM, 한전, 만도, 인피니언테크놀리지스코리아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부품, 자동차 IT관련업체들이 총 망라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KINTEX 관계자는 “KINTEX는 지난 수년간 서울 모터쇼, 오토모티브위크 등 국제 자동차 관련 행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또한 최근 영국, 독일, 중국 등 다수의 유명 자동차 및 특화기술 연관 분야의 전문 주최자들이 KINTEX를 통해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EVS28은 전기 자동차 분야의 한 획을 긋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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