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의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과 이재민 구호 활동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네팔의 취약한 사회기반시설을 감안할 때 잔해에 깔린 생존자들을 찾아내 구조하는 시급한 일, 이재민에게 거처와 음식을 제공하는 일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드만두에 중장비들이 있지만 수색 및 구조에 동원될 중장비들이 지나갈 수 없을 만큼 폭이 좁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시 외곽에 있는 목격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사람들이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쳐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