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미숙-윤박, 모자간 '팽팽한 긴장감'

2015-04-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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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여왕의 꽃' ]

[사진=mbc'여왕의 꽃' ]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김미숙과 이성경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김미숙의 섬뜩한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여왕의 꽃' 13회에서는 아들 재준(윤박)을 향한 엄마로서의 집착과 가진 것을 붙잡고 놓지 않으려는 희라(김미숙)의 모습이 임팩트있게 그려졌다.

이날 희라는 재준에게 "이솔(이성경)을 일단 네 눈앞에서 치울 거다. 그 애 가족 길바닥에 나앉을 줄 알아라. 요리사의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게 이 바닥에서 싹을 잘라버릴 거다”라고 했던 말을 실행에 옮길 조짐을 드러냈다.

26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는 이성경과 대조적으로 이성경을 차갑게 노려보는 김미숙의 모습이 들어있다. 또 윤박이 이성경의 팔목을 끌며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스틸 컷에서는 모자간 대립을 짐작하게 한다.

이날 희라와 이솔의 만남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김미숙은 침착하고 딱딱하게 예의를 갖추며 이성경에게 말을 하다가 어느 순간 목소리 톤을 바꿔 김미숙의 카리스마를 확실히 보여주며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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