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방송, 5월 봄철 프로그램 개편…오후 시간대 뉴스 신설

2015-04-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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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방송 청사 모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TBN 대구교통방송(FM 103.9 MHZ)이 다음달 1일부터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26일 대구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는 지역의 교통현안과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오후 1시와 4시 뉴스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점과 상습 정체 구역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 불합리한 교통체계, 잘못된 표지판 등 지역 교통현안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전문가를 통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또 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위해 '스튜디오 1039'의 진행자로 이영미씨를 새롭게 영입하고 '낭만이 있는 곳에' 김종철 작가, '더 라디오'에는 이현주 작가를 각각 투입한다.

이밖에 국민의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해 안전운전 365일, 세이프 드라이빙, 알기 쉬운 운전면허 강의 등의 미니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프로그램별로는 다양한 코너가 새롭게 선보인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출발 대구대행진'에서는 현장을 누비는 통신원이 출연해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출동 성가영이 간다'를 비롯해 한주간의 교통이슈를 심층 취재하는 '박정우 기자의 밀착취재', 교통전문가가 출연하는 '안전운전 365일'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스튜디오 1039'에서는 면허 전문가가 출연하는 '운전면허 알아보기', 지역 명사들을 초청해 얘기를 들어보는 '1039 초대석', '주간 안전 브리핑' 등이 찾아간다.

낮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TBN차차차'에서는 운전자들에게 활력을 주는 신나는 코너가 마련된다.

교통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교통장원 퀴즈', 청취자가 선곡에 참여하는 '청취자 릴레이 선곡', 초대가수가 음악을 선사하는 '차차차 라이브', 청취자가 노래솜씨를 뽐내는 '전화 노래자랑'등의 신나는 코너가 청취자들을 즐겁게 한다.

나른한 오후 5시에는 활력 비타민을 선사하는 '5시 젊은 그대'가 새롭게 신설된다.

가요야사를 살펴보는 '가요멘터리', 명곡을 퀴즈로 풀어보는 '가요퀴즈', 생활 콩트인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이 마련된다.

밤10시부터 2시간 동안은 추억의 팝송을 들어보는 '낭만이 있는 곳에'가 방송된다.

추억의 팝송을 들어보는 '불후의 명곡', 음악다방의 추억을 느껴보는 '낭만 음악살롱' 신나는 팝송을 들어보는 '토요일 밤의 열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통해 청취자를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김동운 대구교통방송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 프로젝트, 재난방송 아이템 중점 개발, 사회공헌 방송 활성화 등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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