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임지연, 쥐고기 먹방 '몸통부터 꼬리까지 냠냠'

2015-04-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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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정글의 법칙' 홍일점 임지연이 쥐고기를 해맑은 얼굴로 먹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생존 기간 내내 생선, 게, 조개 등의 해산물로 끼니를 이어갔던 병만족은 미션 성공으로 '육고기'를 받게 됐다.

병만족은 소고기, 돼지고기를 상상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육고기'의 정체는 인도차이나 여러 나라에서 먹는 현지의 '쥐' 고기였다. 살아있는 쥐를 건네받은 병만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때 유일하게 눈빛을 반짝이던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홍일점' 임지연.

임지연은 살아있는 쥐를 손질 과정까지도 자진해서 지켜본 뒤, 쥐고기를 먹을 때도 꺼려하는 남자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도전한 것은 물론, 몸통부터 꼬리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어 '정글 최고 엽기녀'에 등극했다.

이대로 저녁 식사를 포기하나 싶었던 병만족도 지연을 따라 하나 둘 씩 쥐고기 먹기에 도전했고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마치 치킨처럼 쫄깃하다, 치킨이 아니라 쥐킨"이라며 극찬하며 손길을 멈추지 못했다.

'정글의 법칙-인도차이나' 임지연의 쥐고기 먹방은 24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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