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에 따르면 칼부코 화산 폭발로 화산 주위에 있는 마을 3곳, 1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칠레 당국은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교통을 통제했다.
칠레 킬부코 화산은 해발 2000m의 산으로 1972년 폭발 이후 42년 만에 불을 뿜었다.
4월 23일 일본의 화산 전문가인 다니구치 히로미쓰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백두산이 향후 20년 안에 폭발할 확률이 99%다"고 밝혔다.
다니구치 교수에 따르면 백두산은 1373년, 1597년, 1702년, 1898년, 1903년, 1925년 등에 분화했고, 분화에 앞서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4월 12일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도 "2009년부터 침강하던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의 해발이 지난해 7월부터 서서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백두산 분화를 예측했다.
칠레 화산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화산폭발,영화로 본 것하고 정말 똑같네요","칠레 화산폭발,대자연의 분노네요","칠레 화산폭발,백두산도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칠레 화산폭발.."버섯구름에 번개,흡사 악마 소환"..백두산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