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는 지난 4월 16일 민·관 협력 시민참여형 복지안전망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한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는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이마트 7개점 주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간장, 고추장 등 8종) 300세트(1천만원 상당)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식료품 꾸러미는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군·구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31개 기관이 신청을 해 지역 내 소외계층 300명에게 전달된다.
유지상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따뜻한 나눔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나눔과 배려의 사회로 가는 초석이 되는 만큼 시민, 단체는 물론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