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함께 하는 행복나눔 인천 첫 번째 행복나누기 행사 열려

2015-04-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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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꾸러미 300세트 직접 제작, ‘행복나눔 인천’통해 신청한 저소득층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지역 이마트 7개점 주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시민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천만들기! 「행복나눔 인천」첫 번째 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는 지난 4월 16일 민·관 협력 시민참여형 복지안전망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한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는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이마트 7개점 주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간장, 고추장 등 8종) 300세트(1천만원 상당)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식료품 꾸러미는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군·구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31개 기관이 신청을 해 지역 내 소외계층 300명에게 전달된다.

유지상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따뜻한 나눔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나눔과 배려의 사회로 가는 초석이 되는 만큼 시민, 단체는 물론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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